GZ113
1988 Spring Summer
Originals
플라스틱
플라스틱
방수: 3 Bar
Ø: 34,00 mm
L: 8,75 mm
H: 39,20 mm
Oigol Oro(GZ113)는 만찬에 초대를 받은 매력적인 스타일과 재치를 자랑하고 멋진 옷을 차려입고 온 손님처럼 세련된 작품이다. 은은한 남성성, 똑똑함, 간결함을 강조하는 약간의 화려함이 특징인 이 시계는 팔라디노와 스와치의 공동 작업의 결과물로서 팔라디노의 가벼우면서도 극적인 느낌과 진정한 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다이얼에는 흰 뿔이 달린 검은 악마의 빨간 삼지창이 시간을 가리킨다. 이는 파우스트의 전설을 떠올린다. 진지하고 아이러닉한 절제를 통해 그려진 다이얼 중앙의 메피스토는 무대의 우아함과 어두운 매력을 간직한다.
이탈리아 예술가 미모 팔라디노(Mimmo Paladino)는 미니멀리즘과 개념주의가 시대를 풍미할 때 예술학교에 갔지만, 1970년대 예술세계에서 회화의 리바이벌을 일으키는 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드로잉, 청동상, 장소특정적 설치 및 공연을 위한 무대, 의상 디자인으로 작품을 남겼다. 사운드와 시각 예술의 관계에 흥미를 가진 팔라디노는 공공 장소 설치 작품을 위하여 뮤지션들과 공동 작업을 했다. 팔라디노는 로마에서 거주하고 작업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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