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tch와 나빈 라완차이쿨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아트 스페셜 시계, Ciao Venezia!

CIAO VENEZIA!는 Swatch가 Biennale di Venezia를위해의뢰한작품에서영감을받아탄생했다. 이한정판아트스페셜시계는태국아티스트인나빈라완차이쿨(Navin Rawanchaikul)의작품을바탕으로제작되었으며, 전세계이민자와지역사회간의소통을기리는의미를담고있다. 현대미술의헌신적이고열정적인후원자인 Swatch는 La Biennale di Venezia(베네치아비엔날레)의메인파트너이자 6회연속후원자가된것을자랑스럽게여기고있다. 올해제59회 International Art Exhibition을맞아 Swatch는나빈과의협업을통해전설적인모험가, 마르코폴로(Marco Polo)에서영감을얻은작품보다더큰설치작품을제작했다.

다방면에서활동하는태국아티스트인나빈과 Swatch의첫인연은 2021년으로거슬러올라간다. 당시나빈은로마에있는 MAXXI(국립21세기미술관)와함께이탈리아수도내의외국인커뮤니티관련프로젝트를진행하고있었다. 전세계사람그리고정착하지않고유랑하는삶을이해하고자하는나빈의포용적인접근방식은 Swatch에게폭넓은영감을주었으며, 이러한인연은이탈리아베니스에서열린제59회 La Biennale Arte(베네치아비엔날레)를위한설치미술작품을함께제작하는것으로이어졌다.

Swatch의기획하에특정장소를겨냥하여제작된이설치미술작품은 Biennale Giardini 전시관에설치되었으며, 베니스를 '고향'이라부르는이민자커뮤니티의스토리를전하고있다. 이는이민자커뮤니티가유지하고있는옛전통과새롭게받아들인전통을함께표현한것이다. 14m에달하는엄청난길이로시선을사로잡는멀티미디어작품으로 'THE DESCRIPTION OF THE WORLD'라는제목이붙었으며, 마르코폴로시대의베니스에서현대에이르기까지수세기에이르는세계역사를잇고자시도하는그의미의깊이를입체적인 3차원구조에담고있다. 프로젝트의일환으로나빈은마르코폴로에게쓰는편지를통해자신을베니스로오게만든개인적인여정도함께묘사했다. 설치작품의일부를장식한이편지는다양한언어로번역되어시각과청각을함께자극한다. 이를통해작품의문화간소통정신을강조하는동시에감상자가볼수있는부분, 들을수있는부분, 생각할수있는부분이함께어우러지도록하여진정한감각의향연을선사한다.

이제나빈의작품이지금까지작업한것중가장작은캔버스라할수있는 Swatch 아트스페셜시계, CIAO VENEZIA!로재탄생되었다. 이제품은한정판시계로베니스의역사와문화를동시에기리는한편, 전세계에포용성과지역전통을알리는데있어근본적으로중요한수단은예술이라는점을시사한다. 영감을준설치미술작품처럼, 이시계에는마르코폴로와기타수많은역사적인물및랜드마크를포함해시공을초월하는풍부한디테일이담겨있다. 또한, 함께제공되는스페셜패키지에는나빈이마르코폴로에게쓴 3.5m짜리편지의축소판이인쇄되어있다.

아티스트소개

나빈라완차이쿨(Navin Rawanchaikul)은 1971년, 태국에거주하는파키스탄계인도인부모사이에서태어났다. 오늘날나빈은시간을쪼개일본후쿠오카에서가족들과시간을보내는한편, 고향인태국치앙마이에서작품활동에몰두하고있다. 일반대중의삶에예술을접목한나빈의다채로운작품은조각품에서회화, 공연, 사진, 광고판및영화를포함해만화, 상업용제품, 칵테일에이르기까지다채로운스펙트럼을자랑한다. 나빈은태국을대표하는작가로참석한제54회베니스비엔날레를포함해전세계에서수많은개인전을개최했다. 이러한공로를인정받아, 나빈은 2010년에태국문화부(Thai Ministry of Culture)에서수여하는실라파톤상(Silapathorn Award)을수상하기도했다. 나빈은역동적이고대담한작품을통해관습에저항하고대중이참여할수밖에없는방식으로사회적논의를전달한다. 나빈은 Navin Production 소속의숙련된크리에이티브팀의도움을받아대규모멀티미디어설치작품들을현실로구현하고있다. Navin Production은 1994년에나빈이설립한회사로, 스튜디오겸아티스트공동체이다.